주체106(2017)년 3월 8일
 

녀성들이 바라는 참세상입니다

- 김명순 -

 

얼마전 나는 인터네트를 통해 유럽의 한 녀성단체대표가 쓴 《복을 누리는 조선녀성들》이라는 글을 보게 되였다.

필자는 글에서 조선을 방문하는 나날에 자기 눈으로 직접 확인한 녀성들의 실상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전하면서 《녀성들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조선이야말로 녀성들이 바라는 참세상이다.》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고국과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 이 글을 보니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여 좀처럼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녀성들이 바라는 참세상!

이 짧은 말속에 장구한 인류력사를 두고 우리 녀성들이 그리도 간절히 바라던 모든 꿈과 념원, 그것이 현실로 꽃핀 나의 조국에 대한 부러움과 경탄이 다 담겨져있기에 조선녀성들이 누리는 행복을 세상에 전하고싶은 마음속충동에서 지금껏 조국을 오가며 보고 들은 이야기들을 미숙한 필력으로나마 정리해본다.

 

 

1

 

나의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남녀평등권이 법적으로 담보되여있는 녀성존중의 사회이다.

사회가 발생하여 그리도 장구한 세월 녀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기를 간절히 념원해왔었다.

녀성에 대한 사회적천대와 멸시가 얼마나 극심했으면 녀성들스스로가 《녀자로 태여난것을 저주한다.》고 울분을 터쳤겠는가.

돌이켜보면 인류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녀성들은 남성들과 더불어 가정과 사회를 이루고 민족을 형성하였으며 국가를 세우고 력사를 창조하여왔다.

녀성들을 떠나서는 사회의 형성과 민족의 장래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녀성사이에는 넘을수 없는 심연이 가로놓여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남존녀비라는 부당한 지배관념이였다.

녀성으로 태여났다는 죄아닌 죄로 녀성들은 너무도 오랜 세월 가정에서는 복종과 하대를, 사회에서는 굴종과 차별을 강요당해야 했다.

더이상 착취와 억압, 천대와 멸시, 차별과 무권리를 숙명으로 받아들일수 없기에 근대문명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녀성들은 사회적질곡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일어났다.

1909년 3월 8일 미국 시카고의 녀성들은 자본가들에 대한 쌓이고쌓인 울분과 분노를 안고 남자들과 꼭같은 존엄과 권리를 요구하여 대규모적인 시위와 파업을 벌렸다. 1910년 단마르크의 수도 쾨뻰하븐에서 17개 나라 녀성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차 국제사회주의자녀성대회에서는 남녀평등권과 자유를 요구하여 파업과 시위를 벌린 미국 시카고의 녀성로동자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고 그들이 투쟁에 일떠선 날인 3월 8일을 전세계근로녀성들의 명절로 결정하였다.

그때로부터 10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는 생존권과 평등권, 자유를 요구하는 녀성들의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그런데 나의 조국, 동방의 나라 조선에서는 벌써 70여년전에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되여 녀성들이 사회의 모든 령역에서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받고있다.

9개 장으로 되여있는 남녀평등권법령에는 녀성들이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것, 각급 주권기관선거에서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지닌다는것, 남성들과 동일한 로임지불과 사회보험 및 교육의 권리를 가진다는것 등이 명시되여있다.

실로 그것은 녀성들을 봉건적억압과 굴욕에서 완전히 해방하고 그들에게 남자들과 동등한 사회적권리를 부여하여준 참다운 민주주의적법령이였다.

세계에는 200여개를 헤아리는 나라들이 있지만 남녀평등권을 법으로 채택하고 보장하고있는 나라는 오직 조선밖에 없다.

하기에 일찌기 서방의 한 녀성법률전문가는 《남녀평등권법령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주체적이며 가장 혁명적인 녀성해방강령이며 녀성운동의 위력한 투쟁강령이다.》라고 피력했다.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로 공화국에서는 20세기 중엽에 벌써 녀성들이 남자들과 동등한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받으며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마음껏 향유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조국에서는 녀성들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누리고있다.

천대받고 멸시받던 녀성들이 국가정치활동에 당당히 참가하여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행사하고있는 나라가 바로 조선이다.

공화국에서는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가 진행되였는데 2014년 4월에 진행된 제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선출된 687명의 대의원중 녀성대의원들이 차지하는 비률은 16. 3%였다.

1946년 11월에 진행된 첫 민주선거에서는 453명의 녀성들이 인민위원으로 선거되였으며 1948년 9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차 대의원선거에서는 허정숙, 안신호 등 적지 않은 녀성들이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으로 선출되였다.

그 옛날 낫놓고 《ㄱ》자도 모르던 조선녀성들이 공화국의 창건과 더불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국가정치에서 당당히 주권을 행사하게 되였던것이다.

하기에 남북련석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찾아왔던 김구는 북의 녀성실태에 대해 《북조선의 민주건설성과도 경이롭지만 과거에 천대의 대상이요 약자의 상징이라던 녀성들이 장부들과 쌍견을 이루어 국가정사를 론하고 사회의 만사에 적극 참가하며 아무런 구김새없이 쾌활명랑한 상으로 다행다복하게 살고있는데 정말 충심으로 탄복했소.》라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했다고 한다.

물론 다른 나라에도 녀성국회의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수는 불과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며 돈없고 권세없는 일반 녀성들은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나라와 인민을 위해 성실하게 땀흘려 일하는 평범한 녀성도로관리공, 녀성직포공, 녀성농장원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국가정치에 참여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공화국에서는 녀성들모두가 국가로부터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받으면서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사회주의건설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고있다.

공화국에서는 녀성들이 그 어떤 차별도 받음이 없이 자신의 희망과 능력에 따라 어떤 직업에서나 일할수 있으며 로임과 사회보험을 지불받는데서도 남성들과 자그마한 차이도 없다.

로동법에 따라 녀성로동자들은 진동이 심한 작업, 랭한작업, 견인작업과 무거운 짐을 다루는 작업 등에서 일을 시킬수 없으며 젖먹이아이를 가졌거나 임신한 근로녀성들에 대해서는 야간로동이 금지되고있다. 그리고 13살미만의 어린이를 3명이상 가지고있는 녀성로동자들에게는 하루에 6시간 로동을 하게 하고도 8시간에 맞먹는 로임을 지불해주고있다.

언제인가 국제녀성대회에 참가한 공화국의 한 녀성방직공은 조선에서는 녀성들모두가 안정된 일자리를 가지고 자기의 창조적지혜와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고 연설하면서 자기도 수많은 기술혁신을 해서 기업경영에 막대한 리익을 주었다고 말한적이 있었다.

그의 연설을 듣고난 서방의 한 녀성대표가 《그럼 당신은 공장의 주인인가? 》고 묻자 방직공녀성은 《그렇다. 나만이 아니라 로동자들모두가 공장의 주인이다.》라고 당당히 말하였다.

진정 그것은 녀성들이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공화국의 녀성들만이 긍지높이 할수 있는 명쾌한 대답이였다.

지금 세계적으로 녀성들속에서는 《녀성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황소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것만큼 힘들다.》라는 말이 류행되고있다.

북과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남조선에서도 다를바 없다.

남조선녀성들은 70%이상이 《시간제일자리》라는 직업아닌 직업을 가지고있고 또 녀성이라는 리유로 최저임금을 받는것으로 하여 늘 불안과 고통속에 살고있으며 적지 않은 녀성들이 가정과 출산을 포기하는가 하면 더러운 사회를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하나의 민족이 사는 하나의 강토이건만 제도가 서로 다른 북과 남의 녀성실태는 이렇게 판이한것이다.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위대한 정치가 시행되는 공화국에서는 녀성후비간부들을 체계적으로 키워 등용시키고있다.

처녀비행사가 장령으로, 이름없던 처녀판매원이 온 나라가 다 아는 군상업관리소 소장으로, 농촌의 평범한 보잡이녀성이 한개 도의 당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 성장한것을 비롯하여 많은 녀성들이 당과 군대, 정권기관, 사회단체와 경제부문,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의 책임일군으로 자라나 민중의 충복으로 일하고있다.

공화국에서는 당과 국가가 녀성들의 건강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며 온갖 혜택을 다 베풀어주고있다.

수도 평양에는 온 나라 녀성들모두가 친정집이라고 부르는 집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평양산원이다. 평양산원에는 2 000여개의 방과 1 500대의 침대, 1 000여대의 각종 의료설비들이 갖추어져있는데 여기에서 조국녀성들은 의사들의 친절한 의료봉사와 보호속에 순산하고있다. 아기를 낳은 후 모든 산모들에게는 산꿀과 닭알이 공급되며 세쌍둥이, 네쌍둥이임신부인 경우 산원에 입원한 후부터 퇴원할 때까지 국가가 특별히 정해준 영양식사를 한다.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보통 1만US$를 내야 녀성들이 안전하게 해산할수 있지만 조국의 녀성들은 평양과 도들에 꾸려진 현대적인 산원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오히려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으며 후대를 낳아 키우고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녀성들이 임신이나 해산과정에 사고로 사망한다고 한다.

하지만 조국녀성들은 임신을 한 날부터 담당의사의 보호속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게 되며 산전산후휴가기간 국가로부터 일할 때와 꼭같이 식량과 로임을 지불받는다. 그리고 해마다 봄, 가을철이면 유선증, 유선암을 조기적발하기 위해 전국의 녀성들을 대상으로 예방검진을 진행하여 치료대책을 세워주고있다.

국가에서는 녀성들을 위하여 주민지역과 공장, 기업소, 농장마다에 탁아소, 유치원을 설립해놓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워주고있으며 교원, 의사,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업의 녀성들을 위해서 특별히 주탁아소와 주유치원들을 운영하고있다.

더우기 경탄하게 되는것은 그 모든 시책들이 이미 수십년전부터 《어린이보육교양법》으로 채택되여 제도화되였다는것이다.

하기에 공화국의 녀성들은 양육에 대한 근심을 모르고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있다.

녀성들이 누리는 혜택은 그뿐만이 아니다.

공화국에서는 이미 반세기전에 녀성들을 가정일의 부담에서 해방시키는것을 당과 국가의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수많은 조치들이 취해졌다. 하여 이르는 곳마다에 식료가공공장과 일용품공장들이 일떠서있고 주민지구들에는 세탁소, 밥공장, 김치공장이 꾸려져 가정주부들의 편의를 도모해주고있다. 또한 도시만이 아니라 공장과 농촌, 어촌의 주택지구들에까지 편의봉사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 녀성들이 그 어디서나 자기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아름다움을 가꾸고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조선에 가면 지하전동차와 무궤도전차, 려객뻐스들에서 《애기어머니자리》라고 쓴 좌석을 볼수 있는데 그 하나의 사실만 놓고도 사회적으로 녀성들을 얼마나 존중해주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녀성들을 《말하는 도구》, 《아이낳는 기계》, 《성노리개》로 치부하고 녀성천시, 녀성멸시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할수도 없는것이다.

출판물에 실린 자료를 보니 남조선에서 년간 성희롱, 성폭행범죄는 2만 2 000여건, 남편이나 애인에게 살해되는 녀성은 년간 120여명으로서 평균 3일에 한명씩 녀성들이 죽어가고있다.

남조선녀성들이 《이남은 인권의 불모지이다. 이북과 같은 녀성존중의 락원에서 한번 살아보았으면 여한이 없겠다.》라고 하며 공화국을 동경하는것은 당연지사이다.

참으로 녀성들의 세기적숙망이 다 실현되여 아름답고 복된 삶이 꽃펴나는 나라,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화원인 공화국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녀성들이 간절히 그려온 참세상, 녀성들의 천국이다. 

 

 

2

 

태양의 빛과 열을 떠나 만물의 소생을 생각할수 없듯이 위인의 사랑과 은정을 떠나 녀성들의 참다운 삶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지난날 억압과 예속, 봉건적질곡속에 살며 사람값에 들지 못했던 가엾은 조선녀성들이였다. 일제식민지통치의 발굽아래서 《징용》, 《징병》으로 끌려가고 피흘리며 쓰러진 남편과 아들을 부르며 피눈물을 뿌려야 했고 침략자 왜놈들에게 끌려가 정조를 유린당한 원한으로 몸부림쳐야 했던 불우한 조선녀성들이였다.

그러한 조선녀성들이 민족의 태양 김일성주석님께서 안아오신 조국해방과 더불어 인간해방을 맞이하였다.

20세기의 진두에 서시여 인류가 나아갈 정의의 길, 주체의 길을 앞장서 열어오신 주석님께서는 녀성들을 혁명의 주체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내세우시고 그들을 혁명적으로 각성시켜 묶어세우면 남자들 못지 않는 힘있는 력량으로 되여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능히 떠밀고나갈수 있다는 독창적인 리론을 제시하시고 조선녀성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당을 창건하신 후 제일먼저 민주녀성동맹부터 결성하시였으며 새 조국건설을 이끄시는 분망하신 속에서도 첫 녀성잡지제호를 《조선녀성》이라고 달아주시고 친히 축사까지 보내주신 주석님이시였다.

항일대전의 나날에 벌써 녀성들도 남성들과 꼭같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는 인민의 나라를 세우실 확고한 의지를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반영하신 주석님께서는 해방후 밤을 새워가시며 남녀평등권법령초안을 친히 한조항한조항 완성하시여 1946년 7월 30일 인류정치사상 처음으로 되는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을 발포하시였다.

그것이 인간을, 근로민중을 가장 열렬히 사랑하시는 주석님 같으신 절세의 위인이 아니시고는 그 누구도 이룩할수 없는 거대한 사변이기에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평시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른 나라에서는 생각도 하지 못한 훌륭한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 사실 하나만 놓고서도 그처럼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살아온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늘 외우시였다고 한다.

녀성해방의 봄을 안아오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1946년 11월에 진행되는 첫 민주선거에 녀성들을 참가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이는자들에게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을 선거에 참가시키지 않는다면 그 정권은 인민의 정권이라고 할수 없다고 단호히 말씀하시며 남녀평등권법령을 철저히 리행해나가도록 하시였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다.

주석님께서는 무지와 몽매속에 신음해온 녀성들에게 하루빨리 광명을 안겨주시려 《인민문화향상은 문맹퇴치로부터!》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문맹퇴치운동을 힘있게 벌리도록 이끌어주시여 1948년말 161만여명의 북조선녀성들이 문맹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주시였다. 그나날에 주석님께서는 눈물겨운 고생살이사연이 깃든 《김애기》라는 녀성로동자의 이름을 민중이 주인이 된 새 세상에서 행복을 누리며 참되게 살라는 뜻에서 《김복순》이라고 고쳐지어주시는 사려깊은 은정도 베풀어주시였다고 한다.

녀성들을 각별히 중히 여기신 주석님이시였기에 당대회에서 녀성들을 가정일의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것을 3대기술혁명과업의 하나로 내세우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정책도 내놓으시였고 어머니들의 품에 안겨있어야 할 아이들의 잠시간까지 헤아려주시며 손수 녀성로동자들의 밤작업시간도 고쳐 정해주시였던것이다.

생전에 주석님께서는 녀성들을 존중하고 적극 내세워준 소행에 대해 보고받으실 때면 누구보다 기뻐하시였으며 녀성들을 깔보고 홀시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시였다고 한다.

그이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어느 한 과수종합농장을 찾으신적이 있었는데 농사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고나서 기념촬영장에 가시니 그곳에 녀성은 한명밖에 없었다. 그때 주석님께서는 안색을 흐리시며 일군들에게 사과따는 녀성도 좋고 농약치는 녀성도 좋으니 녀성로동자들을 다 데려오라고 하시고는 오래도록 그들을 기다리시다가 자신의 곁에 세워 기념촬영을 해주시였다고 한다. 평양으로 돌아오신 그날저녁에는 가요 《녀성의 노래》를 깊은 추억속에 들으시며 녀성들을 꽃이라고 노래만 부를것이 아니라 혁명의 꽃을 피워나가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는것이다.

진정 김일성주석님은 조선녀성들을 세기적인 억압과 멸시, 천대와 고생속에서 해방시켜주시고 한품에 안아 녀성혁명가로 키워주신 위대한 은인이시고 스승이시였으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어버이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녀성중시정치로 조국의 녀성들을 선군시대 혁명가들로 키워주시였다.

선군정치를 자신의 기본정치방식으로 구현해오신 국방위원장님께서는 녀성들이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보위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도록 녀병사들을 친어버이사랑과 정으로 보살펴주시고 이끌어주시였다.

그이께서 녀병사들을 얼마나 극진히 위하시였는가를 잘 알게 하는 약크림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도 전해지고있다. 그 이야기인즉 어느 한 녀성구분대를 찾으신 국방위원장님께서 바다바람에 손과 얼굴이 튼 병사들을 보시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녀병사들의 생활을 헤아려볼줄 모르는 사람은 목석인간, 식물인간과 다를바 없다고 지휘관들을 준절하게 타이르시고 몸소 사랑의 약크림을 보내주시였다는 가슴뜨거운 사연이다.

국방위원장님께서는 현지시찰의 길에서 어머니가 복무하던 초소를 딸이 지켜가는것을 아시고 그 소행이 그리도 기특하시여 온 가족을 불러 혁명적군인가정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또 남편들과 함께 조국방선을 지켜가는 군관의 안해들을 최고사령부 작식대원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시고 선군혁명의 제2나팔수로 시대의 앞장에 내세워주시였다.

그런 남다른 사랑과 믿음을 받으며 살기에 군관안해들이 남편들과 한 전호에서 애병기풍, 원민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최고사령관을 충정다해 받드는 세계군력사에 전무후무한 현실이 공화국에 펼쳐지고있는것 아니겠는가.

국방위원장님께서는 평시에 나는 당과 수령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며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우리 녀성들을 크나큰 자랑으로 여기고있다고 하시며 녀성들을 위한 은정깊은 조치들을 수많이 취해주시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도 녀성들을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으시여 물좋고 경치좋은 곳에 화장품공장을 현대적으로 일떠세워주시고 불볕쏟아지는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박천견직공장을 찾으시여 녀성들에게 더 좋은 옷감을 넉넉히 안겨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신 감동깊은 헌신.

진정 이 행성우의 그 어느 나라에 김정일국방위원장님처럼 녀성들이 더운 물을 쓰는 문제, 부엌세간, 머리빈침문제까지 세심히 관심하며 어버이사랑으로 보살펴준 그런 령도자가 있었던가.

그토록 녀성들을 귀히 여기시고 뜨거운 은정을 부어주시였기에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시기에도 평양산원의 불빛은 꺼질줄 몰랐고 푸르른 하늘가에는 세쌍둥이들과 산모를 위해 사랑의 비행기가 변함없이 날았으며 《녀성은 꽃이라네》, 《사랑하시라》, 《우리 집사람》, 《선군시대 녀성찬가》와 같은 사랑의 찬가들이 방방곡곡에서 높이 울려퍼지였던것이다.

녀성들을 아끼고 위해주는 조국의 사랑에는 차별이 없었다.

언제인가 아프리카의 한 녀성이 평양산원에서 귀여운 옥동자를 받아안고 퇴원하게 되였는데 그는 갑자기 사람들에게 산원앞마당에 자기의 조각상을 세워줄수 없겠는가고 했다는것이다.

의아한 눈길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그 녀성은 자기는 어릴 때 허리를 다쳐 10년동안 아이를 낳지 못했는데 여기 평양산원에서 치료를 받고 마침내 옥동자를 낳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다. 나의 모습이 그대로 돌로 굳어져 이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국방위원장님이시야말로 녀성들의 천국을 이 땅에 펼쳐주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웨치고싶다.》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지켜주고 보살펴주었기에 공화국의 녀성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미래를 확신하였고 밝게 웃으며 가정을 지키고 조국을 지키고 사회주의를 지켜낼수 있었던것이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정치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님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최고령도자님께서는 녀성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고 가정의 화목과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데서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과 본분을 다하며 시대의 꽃으로 더 활짝 피여나도록 따뜻한 정으로 아껴주시고 이끌어주고계신다.

친히 어머니날도 제정해주시고 국사를 돌보시느라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제6차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시여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해나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을 가지고있는것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하시며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최고령도자님께서는 해마다 국제부녀절이면 녀성들을 축하하는 황홀한 공연무대를 펼치도록 하시고 몸소 은정어린 선물도 안겨주군 하시였다.

그분께서는 녀성로동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인민군대의 힘있는 건설력량을 파견하시여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에 합숙생들을 위한 궁궐같은 로동자합숙을 지어주시고 입사하는 날에는 성대한 연회상까지 차려주시였다.

조국을 방문하는 동포들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와 옥류아동병원, 경상유치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그리고 자연재해를 가시고 라선땅과 함북도 북부지역에 솟아난 선경거리, 선경마을의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집집마다에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들에는 녀성들의 마음속소망까지 헤아려보시며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시는 최고령도자님의량없는 사랑이 흘러넘치였다.

태양같이 따사로운 사랑으로 녀성들의 삶을 꽃피워주시는 위인의 그 품속에서 20대의 용맹한 처녀초음속전투기비행사들은 영웅조선의 효녀,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떨친 녀성체육인들은 빨찌산녀전사,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된 꽃나이처녀는 처녀어머니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았다.

그 옛날 집안에서 남편이나 잘 섬기고 아이를 낳아 키우면 그만이라고 자부하던 녀성들이 로동당시대에는 부강조국을 건설하는데 당당히 이바지하는 로력영웅, 시대의 공로자, 혁신자로 자랑떨치고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총대병사, 과학자, 영웅청년돌격대원으로 내세운 긍지높이 활기와 희열에 넘쳐 살고있으니 진정 위대한 인간사랑의 태양이 밝게 비치여 나의 조국은 녀성들의 삶이 아름답게 피여나는 참세상으로 세상에 자랑떨치고있는것이다.

 

*       *

 

무릇 사람들은 녀성들의 얼굴에 비끼는 웃음과 눈물을 보고 해당 사회의 오늘과 래일을 알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 세계의 도처에서는 남녀평등에 대한 리상이 외곡되여 녀성들을 변질과 타락에로 이끌고있으며 《세계화》의 파도에 휩쓸려 녀성의 정조와 아름다움이 심히 모독당하고있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절세의 위인들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녀성들이 나라의 꽃, 생활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 사회적존경과 사랑속에 복된 삶을 향유하고있다.

조선식사회주의야말로 인류가 그토록 바라던 지상락원이고 참다운 인간세상임을 바로 조선녀성들의 삶이 말해주고있다.

나는 그토록 아름다운 리상사회를 세워주시고 더욱 만발히 가꾸어가시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 절세의 위인들께 긍지높은 조선녀성의 일원으로서 다함없는 감사의 큰절을 올리면서 나의 글을 조국녀성들 누구나 즐겨부르는 《선군시대 녀성찬가》의 마감구절로 끝맺으려 한다.

아 시대가 준 이름 녀성혁명가

그대들 앞길에 그대들 앞길에

봄날만 있으라

 

(필자는 재중동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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