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5월 20일
 

광주의 피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온 겨레는 광주인민봉기 37돐을 맞으며 친미군사깡패들의 파쑈독재통치를 청산하고 민주의 새 세상을 안아오기 위하여 굴함없이 싸운 봉기자들의 영웅적인 투쟁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고있다.

돌이켜보면 광주인민봉기는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전두환, 로태우일당의 포악한 군부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피어린 반미반파쑈애국투쟁이였다.

《유신》독재자인 박정희역도가 비참한 종말을 고한 이후 남조선인민들은 《비상계엄령》의 해제 등 민주주의실현을 강력히 요구해나섰다.

그러나 《12. 12숙군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전두환일당은 미제의 지령에 따라 계엄령을 선포하고 수많은 청년학생들과 민주인사들을 닥치는대로 체포, 투옥하였을뿐아니라 수만명의 괴뢰군무력을 투입하여 무고한 광주시민들과 봉기자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함으로써 광주를 《피의 목욕탕》, 《망령만이 배회하는 도시》로 만들어버렸다.

광주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체제를 유지하고 인민들의 민주화지향을 짓뭉개버리기 위해서라면 무고한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범죄행위도 서슴없이 감행하는 미제의 흉악한 살인귀적정체와 함께 외세를 등에 업고 권력을 유지하며 독재통치를 실현하기 위해 인민대학살에 미쳐날뛰는 전두환군사파쑈도당의 잔악한 몰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오늘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지배와 간섭은 더욱 심화되고있고 친미파쑈무리들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있다.

특히 박근혜역도는 선임자들을 찜쪄먹는 파쑈통치로 남조선인민들을 끝없는 불행과 고통속에 몰아넣고 온 남조선을 민주의 페허로, 인간도살장으로 만들었다.

역도는 인민들의 요구에 귀를 틀어막고 자기의 독재통치에 반기를 드는 진보민주세력들은 물론 생존권을 요구하며 평화적시위에 나선 사람들까지 가차없이 탄압해나섰을뿐아니라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를 외곡말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항쟁용사들의 넋이 깃든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행사의 제창곡으로 지정하라는 각계의 강력한 요구를 짓밟아버렸으며 《국정교과서》를 강압적으로 내려먹이면서 군사파쑈도당의 대학살만행을 축소, 은페, 외곡하려고 책동하였다.

지금도 친미보수패당은 광주인민봉기를 《폭도들의 란동》으로 매도하는가 하면 《북특수부대광주사태개입》이라는 반공화국망발까지 줴쳐대면서 광주인민봉기의 력사적의의를 외곡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광주인민봉기를 어떻게 하나 우리와 련결시키기 위해 생억지를 부리다 못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사상범까지 수감되여있는 교도소를 총을 들고 습격한것이 과연 민주화인가.》, 항쟁희생자들에 대한 《과대한 피해보상은 없었는지에 대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는 망발까지 줴쳐대였다.

또한 박근혜년의 손발이 되여 광주정신을 모독하려고 날뛰던 괴뢰국가보훈처장이 쫓겨난데 대해서와 항쟁렬사들의 넋이 담긴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5. 18민주화운동기념식》의 제창곡으로 지정하라는 각계의 요구에 대해 《통합과 협치의 시대정신에 반한다.》느니, 《체제변혁의 뜻을 담아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던 세력들을 경계해야 한다.》느니, 《해당 곡이 체제변혁과 북동조의 상징이 되여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도전적으로 나오고있다.

얼마전에는 칼탕을 쳐도 씨원치 않을 희세의 살인마, 광주대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그 녀편네까지 《회고록》이라는것을 내돌리면서 《북 특수부대 개입》이니, 《광주교도소를 습격하여 비전향장기수들과 대남공작원들을 구출하려는 움직임》이니 하는 망발을 줴쳐대면서 광주대학살만행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책동하였다. 이 년놈들은 《회고록》이라는데서 봉기자들에게 총을 쏘거나 그들을 학살하라고 명령한적이 없었다느니, 공수부대원들이 시위대에 사격한것은 시위대의 공격에 대응한 《자위적행동》이고 《자위권발동》이였다느니, 광주인민봉기희생자가 수천명으로 알려져있으나 165명뿐이고 그중 수십명이 총기오동작이나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으로 사망하였다느니 뭐니 하며 광주대학살만행을 공공연히 외곡하였다.

이것은 친미보수패당이 살아날치는 한 제2, 제3의 광주대학살이 다시금 재현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서 남조선인민들에게 반미, 반보수투쟁의 절박성을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

광주렬사들이 지녔던 애국의 넋은 말이나 행사로 위로할수 없으며 그날의 피맺힌 원한과 분노는 《정권》이나 바뀌였다고 결코 치유될수 없다.

청산되지 않은 과거는 불행한 래일을 가져온다는 말이 있듯이 극우보수패당들의 발악적망동을 결사적으로 저지, 분쇄시키지 못한다면 광주에 펼쳐졌던 《피의 목욕탕》이 또다시 온 남녘땅에 재현되는 결과밖에 없다.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내고 친미보수세력을 완전히 쓸어버리는것, 바로 여기에 광주봉기자들이 그토록 념원하던 자주, 민주, 통일이 있으며 봉기자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길이 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은 광주렬사들이 높이 추켜들었던 자주와 민주, 통일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반미자주의 불길, 반보수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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