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7월 18일
 

오랜 력사를 가진 조선씨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씨름을 비롯한 민족경기는 성실하고 근면한 우리 인민들이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창조하는 과정에 이루어놓은 민족유산의 하나입니다.》

조선씨름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민족체육종목으로서 일정한 면적의 공지에서 두 사람이 힘과 재주를 겨루는 경기이다.

조선씨름은 이미 고조선말기부터 진행되여왔으며 고구려시기에 와서 자기의 완성된 체계를 가지고 광범히 퍼지였다.

현재 중국 길림성 집안현에 있는 4세기말의 고구려무덤(씨름무덤)벽화에는 두명의 힘장사가 서로 맞잡고 씨름을 하는 장면이 그려져있으며 장천 1호무덤에도 씨름무덤의 벽화와 류사한 장면이 형상되여있다.


- 고구려무덤(씨름무덤)벽화 -


여기에 새겨진 그림을 보면 당시의 씨름이 처음으로 생겨난 어설픈 경기가 아니라 이미 샅바를 사용하고 현재의 씨름수와 거의 같은 기술을 리용하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완성된것이였다는것을 알수 있다.

오랜 발전의 길을 걸어온 조선의 민족체육 씨름은 지방별특색에 따라 평안도씨름, 황해도씨름, 함경도씨름, 서울씨름, 경상도씨름, 충청도씨름, 전라도씨름 등으로 구분되여있다.

씨름은 특별한 기재와 특정한 장소에 별로 구애되지 않는 아주 편리한 체육종목으로서 일정한 공지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할수 있다.

씨름판은 4m직경의 둥근 원안에 만들고 바닥에는 모래를 깐다.

씨름경기에서의 승부는 각이한 씨름수법들을 리용하여 누가 먼저 상대방을 바닥에 넘어뜨리는가에 따라 결정되며 누구든지 발목우의 몸부위가 땅에 닿으면 지는것으로 한다.

씨름은 우리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진행되고있는데 예로부터 평양은 씨름의 보급과 전승에서 중심적지위를 차지하고있었다. 력사적으로 추석에 평양의 영명사뜰과 내성밖 벌판(오늘의 김일성경기장위치)에서는 전국적인 씨름군들이 모여 진행하는 큰 씨름경기가 있었다.

오늘 평양의 모란봉, 릉라도, 대성산 등 경치좋은 곳들에는 씨름장들이 꾸려져 민속명절들과 휴식일마다 씨름경기들이 진행되고 추석을 계기로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가 성황리 진행되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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