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8월 11일
 

항일혁명전쟁사에 새겨진 일화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령활무쌍하고도 신출귀몰하는 유격전법앞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침략자들은 공포에 떨며 아우성을 쳤고 전구마다에서 전해오는 승전소식은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의 서광과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그나날에 있은 일화들가운데서 일부를 아래에 소개한다.



천기를 내다보시다


반절구전투때였다.

어느덧 하루해가 저물고 사위가 어둠에 잠기기 시작하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곧 지휘관회의를 소집하시고 전투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이날 수림속을 재빨리 벗어난 대오가 반절구거리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 휘영청 밝은 달이 하늘중천에 떠있어 개미가 기여가는것도 보일상싶었다.

그러나 유격대원들은 배심든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지휘하시는 전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것을 실지체험으로 절감한 그들이였다. 그들의 생각은 과연 옳았다.

대원들이 만단의 전투준비를 갖추고 차후행동에로 넘어갈 시각에 그리도 밝던 달이 갑자기 먹물속에라도 잠긴듯 빛을 잃고 사위는 캄캄해졌다.

월식이 시작되였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에 또다시 탄복한 대원들은 마음속으로 환성을 올리였다.

습격조원들은 재빨리 토성을 넘어 돌입하여 성문을 열어제끼고 적병영과 포대에 불벼락을 퍼부었다.

불과 몇분사이에 전투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승리로 끝났다.



대낮에 적진속에서 한 휴식


주체30(1941)년 항일유격대가 안도현을 지나 왕청현으로 가는 행군길에서 있은 일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에 따라 부대가 적들의 군사요충지의 하나인 로두구를 통과하던 도중 날이 밝기 시작했다.

언제나와 같이 여유작작한 표정으로 적정을 료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어두울 때까지 여기서 쉬여가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큰길을 마주하고있는 어느 한 농가로 천천히 걸음을 옮기시였다.

어지간히 시간이 흘렀을 때 총을 꼬나든 놈들이 우르르 밀려들어왔다. 뜻밖의 정황에서 누구도 어쩌지 못하고있는데 갑자기 《누구냐?》 하는 벼락같은 목소리가 집안을 들었다놓았다.

살기등등해있던 놈들은 깜짝 놀라 사시나무떨듯 하며 김일성부대가 출몰했다는 정보를 듣고 나오던 길인데 제발 잘못했다고 손을 비벼댔다.

우리가 바로 너희들이 찾는 조선인민혁명군이라고 추상같이 호령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위엄앞에 적들은 그만 기절초풍하고 말았다.

어느덧 날이 어두워지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에게 우리가 떠난 다음 상관을 찾아가서 김일성부대를 만났다는것을 보고하라고 이르시고는 출발명령을 내리시였다.

다음날 아침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적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무비의 담력과 비범한 지략에 너무도 놀라 뒤따를 엄두도 못냈다고 한다.



림기응변의 전술로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을 없애려고 아무리 발악해도 실패만을 거듭해온 일제가 나중에는 《다니전술》(《진드기전술》)이라는것을 고안해냈다.

그것은 《토벌대》를 주요지점마다에 미리 배치하여놓았다가 유격대가 나타나면 치며 또 일단 발견한 유격대는 꼬리를 물고 끝까지 따라가며 소멸한다는 전술이였다. 일제놈들의 말을 인용한다면 《유격대가 쉬지도 자지도 먹지도 못하고 줄창 쫓겨다니며 얻어맞다가 기진맥진해서 녹아나게 한다.》는 이른바 《기발한 착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놈들의 이 《묘책》에 갈지자전법으로 대응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제부터 행군로를 갈지자모양으로 잡아나가자, 그리고 굽인돌이마다에 되돌아앉아 지키고있다가 적이 나타나면 기관총으로 쳐갈기자, 그래야 일본《다니》(진드기)를 떼버릴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지휘에 따라 행군종대의 맨 뒤에서 갈지자모양으로 길이 꺾이는 대목마다 기관총을 휴대한 2~3명의 전투소조가 매복했다가 불의에 적을 답새기였다. 그리고는 놈들이 시체를 처리하는 사이에 이동하여 적들이 다가오면 다시금 같은 방법으로 소멸하군 하였다.

적들은 유격대가 낸 외통길을 따라왔기때문에 매번 얻어맞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일제는 제놈들의 《다니전술》이 백두산장군의 림기응변의 전술앞에 무리죽음을 낳는 패망전술이 되였다고 아우성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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