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0월 13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은 누구인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실패라는 진창속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미국이 어떻게 하나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날로 고도화되는 우리의 핵무력강화조치에 질겁해난 트럼프는 《세계가 미국의 힘에 대한 분별력을 가질 때까지 핵능력을 큰 폭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들어댔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호전계층들속에서는 우리의 핵무력강화에 대처한 낡은 핵무기의 현대화와 신형핵무기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핵시험을 재개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울려나오고있다.

헤리티지재단을 비롯한 보수적경향의 연구기관들과 보수강경파들의 입에서는 《미의회는 핵시험금지정책을 그만두어야 한다.》, 《가장 오래된 핵탄두들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터뜨려봐야 한다.》는 소리들이 련이어 튀여나오는가 하면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및 전파방지담당 선임국장 크리스토퍼 포드와 같은 관련당국자들까지도 《핵시험을 영원히 재개하지 않을것인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론의하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핵시험재개가능성에 대해 거리낌없이 줴쳐대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폴리티코》,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미국언론들은 《미국의 핵시험재개가 국제적인 핵군비경쟁을 촉발시킬수 있다.》, 《핵무기현대화를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가 집권한것으로 하여 고요했던 네바다주의 사막에 있는 지하핵시설에서 핵진동이 다시 울리게 될지 모른다.》고 하면서 전쟁미치광이 트럼프와 그 패거리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있다.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적대응조치들을 놓고 마치 우리때문에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위협당하고 그로 하여 지난 기간 중지되였던 핵시험이 다시 진행되는듯이 흑백을 전도하고있는 미국의 처사야말로 남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는것을 체질화한 강도들의 모략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면서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들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반공화국압살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면서 핵으로 우리를 항시적으로 위협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미국이 우리를 걸고들면서 여론을 어지럽히는 조건에서 우리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를 다시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세계에서 제일먼저 핵무기를 개발하고 인류에게 참혹한 핵참화를 들씌운 핵전범국, 핵군비경쟁, 핵위협 등 심각한 핵문제들을 련이어 발생시킨 주범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지금까지 미국은 방대한 핵무기로 세계를 위협, 공갈하여왔으며 이로 하여 지구상에는 핵무기획득과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게 되였다.

오늘도 미국은 무려 6 800여개에 달하는 각종 핵무기를 휘두르며 세계를 불안케 할뿐아니라 어떻게 하나 핵우세로 세계를 지배할 야망밑에 핵군비경쟁에 최대의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 미국은 이미 《국방전략보고서》에서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것을 명백히 하였다.

최근 미륙군의 한 고위관료는 미국의 핵무기공장들은 쉬지 않고 돌아가고있다고 실토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미국은 패권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비핵국가들을 핵무기로 끊임없이 위협공갈하고있다.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핵보유국들이 비핵국가들을 핵무기로 위협하지 않게 되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언제나 그 조약을 준수하는 일은 다른 나라들에만 해당된것이고 자기는 조약밖에서 행동해도 무방한것처럼 오만방자하게 놀아대고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위협을 강도높게 강행해왔다.

미국은 이미 지난 조선전쟁시기에 우리에 대한 원자탄사용을 공공연히 떠들어댔었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은 전후에 더욱 가증되였다.

1957년에 미국의 첫 전술핵무기들이 일본으로부터 남조선에 반입, 배비된것을 시작으로 미국의 핵무기배비는 부단히 증대되였으며 1970년대 중엽에 이르러서는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은 새 세기에 들어와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였다. 미국은 《핵태세보고서》를 통하여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명단에 올려놓았으며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핵무기를 사용한다는것을 명문화한 전쟁문서까지 작성해놓았다.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우리 인민은 최대의 핵위협을 받게 되였다.

미국은 우리를 핵공갈대상으로 삼고 핵선제타격수단들을 동원하여 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벌려놓는 합동군사연습들은 어느것이나 다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체계적으로 격화시켜온 북침도발, 핵전쟁도발의 련속이였다.

그야말로 우리 인민은 반세기이상이나 미국핵무기의 과녁으로 되여 항시적인 핵위협을 받아왔다.

이러한 최악의 핵범죄국이 그 무슨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떠들어대며 핵시험재개까지 운운하고있는것은 파렴치의 극치로서 미국식오만과 강권에 물젖은자들만이 줴칠수 있는 궤변이다.

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저들의 핵몽둥이앞에 설설 기며 노예로 살든가 아니면 죽어야 한다는 미국의 날강도적론리이며 핵으로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의 야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장본인, 최대의 암적존재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미국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에 각성있게 대하며 그것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최 국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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