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30일
 

일본은 결코 《불침항공모함》이 아니다​

 

《불침항공모함》?!

별로 낯설은 말이 아니다. 군국주의광신자였던 일본의 나까소네가 저들의 4개 렬도를 말그대로 《가라앉지 않는 항공모함》으로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하며 군국주의재침책동에 광분하던 때는 지금으로부터 그리 멀지도 않은 불과 30여년전의 일이다. 나까소네의 《불침항공모함》설에 격분한 아시아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이 가뜩이나 태평양화산대와 지진대가 겹친 불안정한 지질학적구조를 가진 일본렬도는 자그마한 군사적공격으로도 쉽사리 가라앉는다고 하면서 드센 비난과 공격을 들이대던 때도 결코 지나간 일로만 치부할수 없다.

문제는 지금 아베일당이 나까소네의 《불침항공모함》설을 재현시켜보려고 온갖 지랄발광을 다하면서 일본침몰을 가속화하고있는데 있다.

지난 12월 23일 유엔에서 대조선《제재결의》 2397호가 조작되자마자 수상 아베는 제가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서 《보다 철저한 리행》이니 뭐니 기염을 토하면서 반공화국제재압박책동의 돌격대로 나설 흉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아베일당은 12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직을 차지한 기회를 리용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와 상급회의를 련이어 벌려놓고 우리의 《화성-15》형시험발사와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북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는가 하면 12월 15일에는 우리의 19개 단체들을 대상으로 추가독자제재안까지 발표했다.

미백악관이 12월 19일 우리를 《랜썸웨어》싸이버공격사건의 배후로 지목하자 아베것들은 제일먼저 론평으로 지지립장을 밝혔으며 지어 2017년 동아시아축구련맹E-1축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에 대한 상금을 지불할수 없다는 여론까지 내돌리는 치졸하고 비렬한 짓도 거리낌없이 해댔다.

실로 우리의 국가핵무력완성선포이후 당치도 않는 그 무슨 《북핵 및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며 저들내부에서 《북미싸일대피소동》과 같은 안보불안소동을 일으키고 미국, 남조선괴뢰들과 각종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과 함께 독자적인 방위력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아베일당의 광기는 트럼프패들을 찜쪄먹을 지경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의 핵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지 않는 한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 우리의 핵에 위협을 느끼고 불안과 공포에 사로잡힌자들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죄를 지었거나 우리를 해칠 흉심을 품고있는자들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은 미국의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전략적대응조치가 취해질 때마다 마치 자기 땅에 핵탄이 떨어지기라도 한듯이 아부재기를 치며 반공화국적대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물론 그것은 천하의 미치광이 트럼프가 미국대통령자리를 차지한 절호의 기회를 리용하여 전범국가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전쟁국가, 침략국가로 둔갑해보려는 아베일당의 간특한 흉계에 따른것이라는것은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제 조상들의 군국주의광기를 그대로 빼닮고 조상들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코 실현해보려고 날치는 아베에게 있어서 국제사회에 락인찍혀진 《적국》의 오명, 전범국의 오명을 벗어던지고 《전쟁할수 있는 보통국가》로 만드는것이 아마도 최대의 숙원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망상이 일본렬도를 통채로 태평양물속에 수장시키는 자멸행위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모른다는데 아베의 비극이 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만고죄악을 저지르고 제 땅덩어리를 미국의 북침핵전쟁병참기지로 내맡긴것도 모자라 우리의 정의로운 핵을 걸고 반공화국제재압박소동에 광분하면서 군국주의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고있는 천년숙적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재침광기에 치솟는 분노와 격분을 금치 못해하고있으며 죄악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 의지로 가슴불태우고있다.

아베는 우리와 사이에 두고있는 조선동해가 태평양쯤으로 여기는것은 아닌가. 태평양건너 미국본토까지 사정거리에 두고있는 우리의 정의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이 엎디면 코닿을 저들의 소굴을 순식간에 재더미로 만드는것쯤은 식은죽먹기라는것을 아베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후회는 언제나 일을 저지른 뒤끝에 찾아오며 그런 후회는 골백번한들 소용없다.

일본인민들은 아베일당의 군국주의마차를 멈추어세우지 못하면 제2차 세계대전말기의 끔찍한 대참변정도가 아니라 렬도가 통채로 태평양속으로 가라앉게 되는 대재앙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각성해야 하며 재앙의 화근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 지체없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김 승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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