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3일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며​

 

어느해 가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북방의 한 산간벽지에 머무르게 되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 일군과 함께 낚시질을 하시기 위해 가까운 곳에 있는 강가로 나오시였다.

그이를 따라선 일군의 얼굴에는 이름할수 없는 기쁨이 실리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느라 언제 한번 휴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잠시나마 피로를 푸실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에서였다.

이윽고 강가에 이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낚시대를 드리우시였다. 한마리, 두마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련거퍼 산천어를 낚아내시였다.

일군은 너무도 신이 나서 고기가 물릴 때마다 어쩔줄 몰라하였다. 그런데 연방 물려나오던 고기가 즘즘해졌다.

(웬일일가?)

일군은 궁금하여 수면에 눈길을 돌렸다. 큼직한 고기가 미끼를 물었는지 물우에 뜬 깜부기가 련속 숨박곡질을 하고있었다.

그러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낚시줄을 당기실념을 하지 않으시고 물면우의 한곳에 눈길을 보내신채 깊은 사색에 잠겨계시였다.

일군은 그이곁으로 조용히 다가가 고기가 물렸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제서야 사색에서 깨여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시대를 잡아채시였다. 그러자 큰 산천어 한마리가 먹이를 통채로 삼킨채 끌려나오더니 풀밭에 털썩 하고 떨어졌다.

일군은 저도모르게 환성을 지르며 풀밭으로 달려가 펄떡펄떡 뛰는 산천어를 두손으로 붙잡았다. 그러는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놈의 고기가 남의 사색을 다 빼앗아갔다고 하시였다.

일군은 영문을 알수 없었다.

잠시 동안을 두고 산천어를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로 눈길을 돌리시며 낚시질을 하면서 보니까 여기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수력자원이 풍부하단 말이요, 낚시터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 강줄기들이 합치는 목이 있는데 거기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그우에 조금 올라가서 또 발전소를 건설할수 있단 말이요, 이렇게 작은 강줄기에도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면 긴장한 전기문제를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소, 전기문제만 해결되면 우리 나라는 잘살수 있소, 우리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더 높아질수 있단 말이요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였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겠는가 늘 마음쓰시며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를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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