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2일
 

수영장이 생겨나게 된 사연

 

공화국의 함경남도 북청군 라하리는 풍요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벌을 가로질러 조금 나가면 수정처럼 맑은 북청강이 기슭을 적시며 흘러간다.

오늘도 이곳 인민들은 북청강기슭을 몸소 오르내리시며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자리도 잡아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처럼 어린이들을 키우는 문제를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한평생 어린이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자애로운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주체56(1967)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청군 라하리를 찾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북청강제방우에 오르시여 주변을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과수원도 많고 마을도 아담하며 맑은 강까지 있어 퍽 살기 좋겠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마을을 더 잘 꾸리고 농사를 잘 지어 농장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때 한 농장원이 위대한 장군님께로 달려와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고 오늘 동무는 무슨 일을 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런데 웬일인지 한동안 대답을 못하고 얼굴만 붉히던 농장원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거듭 물으시여서야 강에 아이들이 들어갈가봐 경비를 선다고 말씀드렸다.

젊고 건장한 농장원이 한창 바쁜 농사철에 강에서 경비를 선다는 이야기에 그이께서는 저으기 놀라신 표정을 지으시였다.

농장원은 위대한 장군님께 자초지종 사연을 말씀올리였다.

사실 북청강은 물살이 빠르고 깊은데가 많아서 학교에서도 그렇고 농장에서도 아이들이 미역을 감다가 사고를 낼가봐 많은 신경을 쓰고있었다.

그래서 세운 대책이라는것이 녀자나 늙은이들은 아이들을 따라잡지 못하기때문에 헤염을 잘 친다는 젊은 농장원을 뽑아 강에 경비를 세운것이였다.

그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럼 학교에는 수영장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농장원은 아직 수영장이 없다고 대답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학생들이 방학기간에 학습도 하고 마음껏 뛰놀면서 헤염도 쳐야 할게 아닌가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강에서 아이들이 목욕을 하지 못하게 경비를 세우지 말고 아이들에게 수영장을 만들어주어 마음껏 헤염치며 놀게 하여야 한다고, 세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헤염치는 법을 배워주어야 한다고, 어려서부터 수영을 많이 하면 몸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킬수 있으며 해양국청년답게 씩씩하게 자랄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아이들이 사고를 칠것을 생각하면서도 수영장을 만들어줄 생각은 못하고 기껏해서 청장년로력을 뚝 떼서 강에 경비나 조직한 농장일군들은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 북청강기슭을 오르내리시면서 수영장으로 적합한 곳을 찾으시였고 몸소 강에 들어가시여 물살이 빠르지 않은가, 깊이는 아이들에게 맞춤한가도 가늠해보시였다.

그후 바로 그 자리에 라하리의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생겨났다.

그리하여 강가를 지키던 경비로력은 없어지고 산촌의 맑은 강물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넘쳐나는 즐거운 물놀이터로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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