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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108(2019)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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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2월 12일
 

위인과 일화 - 수천리 눈보라길에 깃든 사연​

 

한겨울의 사나운 추위가 계속되던 10여년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자강도의 한 광산을 찾으시였다.

눈보라속을 뚫고 달려온 승용차에서 내리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뵈옵는 광산의 일군들은 꼭 꿈만 같아 어쩔줄을 몰랐다.

어버이장군님을 일터에 모시는것을 더없는 소원으로 품어왔지만 광산으로 오는 길이 너무도 멀고 험한것으로 하여 자기들의 소망을 이룰수 없는 꿈으로만 여기던 그들이였다.

이날 목이 꽉 메여 고마움의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는 광산일군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지구에 들어서니 정신이 번쩍 든다고, 광산에서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을 정말 멋있게 지었다고,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많은 일을 하였다는것을 알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의 분에 넘치는 치하를 받아안은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광산일군들이 자신께서 며칠전에 자강도를 현지지도하고 돌아갔다가 피로를 풀 사이도 없이 강추위가 계속되는 수천리길을 되돌아와 광산을 찾아준데 대하여 몹시 감격해하는데 자신께서는 일을 많이 한 광산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보고싶어서 왔다고, 며칠전에 자강도에 왔다가 이 광산을 돌아보지 못하고 간것이 마음에 걸려 다시 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끝내 참고참았던 오열을 터뜨리고야말았다.

세상에 인민을 위한다는 령도자나 정치가는 많았어도 우리 장군님처럼 겹쌓인 피로도 푸실사이 없이 평범한 로동자들을 찾아 한겨울에 머나먼 눈보라길을 되돌아오신 이런 령도자, 정치가가 있었던가.

오랜 시간 광산을 돌아보시며 한량없는 정과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분된 심정을 누르지 못하고있는 이곳 일군들에게 이제는 헤여지자고 하시면서 그들의 손을 하나하나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러시고도 광산을 떠나시기 못내 아쉬우신듯 차가 움직이기 시작한 후에도 손수 차창을 내리우시고 오래도록 손을 저어주시였다.

인민을 찾아 또다시 눈보라길을 헤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바래워드리는 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두눈에서는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진정 그날의 눈보라길은 인민을 위해서는 아무리 멀고 험한 길도,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걸으실수 있는 사랑의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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