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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체108(2019)년 9월 16일

평양시간


(제42회)


중간이야기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그 승리를 위하여 조국은 너무도 비싼 대가를 치르어야 하였다.

한때 웃음과 행복의 노래가 흘러넘치던 아름다운 거리와 마을은 폭격에 간 곳 없고 남은것은 오직 재더미뿐이였다.

하기에 시인 조기천은 서정시 《조선은 싸운다》에서 이렇게 절규하였다.


세계의 정직한 사람들이여!

지도를 펼치라

싸우는 조선을 찾으라

그대들의 뜨거운 마음이

달려오는 이 땅에서

도시와 마을을 찾지 말라

남북3천리에 재더미만 남았다,

태양도 검은 연기속에서

피같이 타고있는 조선!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진 조선!


영웅적인 조선인민은 전후복구건설에 용약 떨쳐나섰다.

강선제강소 로동계급은 정전된지 불과 40일만에 자체의 힘으로 2호전기로를 복구하여 첫 쇠물을 뽑았고 그뒤를 이어 성진제강소에서도 파괴된 전기로를 복구하여 생산에 착수하였다. 승호리세멘트공장 로동자들은 정전후 불과 2주일도 못되는 사이에 회전로를 복구하여 세멘트생산에 착수하였고 년 1억매 생산능력의 강남, 대성요업공장들도 건설에 착수한지 4개월만에 준공되였다. 철도운수부문 로동계급은 철길과 다리, 화차들을 복구정비하고 정전된지 불과 한주일만에 모든 철도간선들에서 렬차운행을 보장하였다. 농민들도 파괴된 농토와 관개시설을 복구하면서 농사차비를 차곡차곡 갖추어나갔다.

100년이 걸려도 일떠서지 못한다고 하던 조선은 또 한차례의 승리를 기록하고있었다.

전후복구건설의 노래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새 거리와 마을이 우뚝우뚝 일떠서던 초가을의 어느날 공화국내무기관은 적간첩망에 대한 소탕전을 진행하였다. 다른자들은 마지막까지 발악하다가 즉사하였지만 간첩두목은 권총과 수류탄을 가지고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순히 붙잡혔다.

그자의 몸을 수색하는 과정에 《대통령》임명장이 나왔다.

그것을 읽어본 내무원들은 놀라운 사실앞에서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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