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사대와 굴종으로 차례질것은 치욕과 재난

 

외세의 창녀노릇에 극성을 부린탓에 안팎으로 얻어맞는 동네북신세가 되고 나중에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오른 박근혜《정권》의 가련한 말로는 사대와 매국을 일삼던 반역아들에게 어떤 운명이 차례지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남조선당국자들은 보수《정권》의 종말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구태의연하게 미국과의 《동맹》강화론을 되풀이하면서 친미사대와 외세추종의 어지러운 수렁탕에 발을 깊숙이 잠그었다.

집권하면 대미추종의 사슬을 걷어낼듯이 객기를 부리던 현 남조선당국자는 올해에 무려 두차례씩이나 대양건너 상전을 찾아가 《가장 위대한 동맹》이니, 《삶의 뿌리》니 하고 역겹게 놀아대면서 미국의 핵전쟁돌격대로 나설것을 맹약하였다. 그런가 하면 《경제협력》이니, 《일자리창출》이니 하는 간판밑에 엄청난 액수의 인민혈세를 《조공》으로 섬겨바치는것으로도 모자라 《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과 미군유지비증액 등 상전의 날강도적요구를 모두 덥석 받아물면서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트럼프의 환심을 사보려고 비굴하게 놀아댔다. 괴뢰들이 한겨울의 차디찬 광장을 반미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 인민들의 대중적인 초불항쟁에 대해 터무니없이 《미국식민주주의가 활짝 피운 꽃》이라고 떠벌인것은 언제까지나 미국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권력을 유지하려고 날뛰는 친미주구의 본색을 그대로 드러낸것이였다.

사대이자 매국이고 외세의존이자 민족반역이다.

미국상전의 환심과 지지를 얻어 잔명을 부지하려는 괴뢰들의 추악한 친미굴종행위의 자욱자욱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게 팔아먹은 매국반역의 죄악으로 얼룩져있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커다란 규탄을 불러일으킨 《싸드》배치놀음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싸드》의 남조선배치는 미국의 침략적인 패권전략의 산물이다. 남조선당국자들에게 민족적자존심이 꼬물만큼이라도 있다면 응당 미국의 강도적처사에 반기를 들어야 하였다. 하지만 괴뢰들은 그 무슨 《핵 및 미싸일위협대비》라는 황당한 나발을 불어대면서 미국에는 리익을 주고 남조선인민들에게는 재난을 들씌우는 《싸드》를 한사코 끌어들이고야말았다.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제재와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한것도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괴뢰들은 그 무슨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에 대해 고아대며 미국상전의 앞잡이가 되여 민족공동의 재보이고 조선반도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보검인 동족의 자위적억제력을 제거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온 세계가 경악을 금치 못하는 트럼프의 전쟁폭언에 박수까지 보내며 반공화국제재와 군사적도발에 미쳐날뛴것이 바로 괴뢰당국자들이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주대없이 놀아댄 결과 차례진것은 과연 무엇인가. 외세의존, 외세추종으로 괴뢰들은 수치와 망신, 피해만 당하고 나중에는 큰 곤경에 빠지였다.

최근 트럼프가 《미국우선주의》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자는 얼마전 주변나라를 행각하며 그 무슨 《4대원칙》이라는데 합의하였다. 그런데 트럼프는 주구의 견해따위는 아랑곳없이 《국가안보전략》보고서에 《조선반도비핵화의 강제실행》, 《압도적인 힘의 준비》 등을 쪼아박았다. 미국상전의 《국가안보전략》이라는것이 저들의 외교안보정책추진에 배치되는 내용으로 엮어진것과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자는 그야말로 난감한 처지에 놓이였다.

그뿐이 아니다. 트럼프가 괴뢰들에게 저들주도의 미싸일방위체계편입과 3각군사동맹구축에 적극 나설것을 강요하는 바람에 주변나라와 《3불약속》을 한 남조선당국은 독틈에 끼운 탕관신세가 되였다.

한편 괴뢰들이 그 무슨 《외교다변화》에 대해 떠들며 주변나라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던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도 이 나라들을 가장 큰 경쟁국으로 규정하고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야망을 드러낸 트럼프의 《국가안보전략》과 상반되는것으로 하여 그 실행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였다.

이번에 트럼프가 《국가안보전략》이라는것을 발표하면서 《조선반도비핵화의 강제실행》과 《압도적인 힘의 준비》를 떠든것은 우리에 대한 군사적침공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원쑤들이 칼을 뽑아들면 장검을 휘두르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것이 우리의 변함없는 기질이다. 우리의 자주권과 리익을 감히 침해하는 도발행위에는 무자비한 군사적대응이 뒤따르기마련이다.

괴뢰들은 사대와 외세의존의 고질적인 악습에 빠져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고있다.

트럼프는 《미국우선주의》에 대해 줴치면서 저들의 리익을 위해 남조선괴뢰들을 비롯한 주구들의 리익을 서슴없이 짓밟을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괴뢰집권세력은 그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을 포함한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저들의 노복으로 만들려는 날강도적인 미국의 비위를 맞추는것보다 더 어리석고 미련한짓은 없다.

트럼프가 괴뢰들에게 미싸일방위체계편입과 3각군사동맹구축에 적극 나설것을 강요하는것은 신랭전을 몰아와 조선반도를 핵대국들의 각축전마당으로 전락시키려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결국 남조선이 핵전쟁참화를 입든, 주변나라들로부터 보복을 당하든 제 리속만 채우면 그만이라는것이 미국의 진짜속심이다.

미국은 저들의 하수인, 더부살이에 불과한 괴뢰들이 죽든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오로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 괴뢰들을 써먹고있는것이다.

그런데도 괴뢰들은 미국을 비롯한 외세를 할애비처럼 섬기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해치고있다. 이 얼마나 쓸개빠진자들인가.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은 치욕과 파멸의 길이다. 이것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의 가련한 운명이 실증해준 력사의 교훈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사대와 굴종의 수레를 타고 파멸의 나락에로 질주하겠는가 아니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자주의 궤도에 오르겠는가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선택을 바로하여야 한다.

 

조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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