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4일 《로동신문》

 

제 집안문제나 바로잡으라


일본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각종 살인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회적공포가 커가고있다. 그러한 속에 얼마전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이 자국내에서 장애자학대행위가 늘어나고있으며 2016년에만도 2 500여건에 달하였다는 자료를 공개하였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의 가족들과 양로원, 기업체 등의 직원들이라고 한다.

일본이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다는것이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장애자들을 보호하는것은 국가와 사회의 법적, 도덕적의무이며 해당 나라의 문명수준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 그런데 《인권선진국》으로 자처하는 일본에서는 장애자들이 사회의 약자로, 시끄러운 존재로 취급되여 몰리우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첫번째 희생물로 되고있다.

일본에 장애자차별해소법이라는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빈종이장에 불과하다. 2006년 유엔총회에서 승인된 장애자권리조약에 서명하고도 국내사정을 구실로 질질 끌어오다가 몇해전에 2020년의 도꾜올림픽 및 장애자올림픽경기대회를 무난히 치르어보려는 타산밑에 대충 얼버무려 만들어낸것이다. 마지못해 꾸며낸 법이 제 역할을 할리 만무하다. 현실적으로 일본전국에서 학대를 받는 장애자수는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있다.

2016년 7월 26살 난 우에마쯔라는 청년이 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자보호시설에 뛰여들어 《장애자들은 죽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흉기를 휘둘러 19명을 즉사시키고 26명을 부상시킨 사건은 일본의 장애자보호대책이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

사회적으로 응당 보호를 받아야 할 장애자들이 일본에서는 이렇게 차별과 멸시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일본의 한심한 인권실태를 보여주는것은 이뿐이 아니다.

지난 2일 도꾜도 메구로구에 있는 어느 한 아빠트의 가정에서는 후나또라고 하는 사나이가 5살 난 딸을 처참하게 때려죽이였다. 딸이 자기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하여 주먹으로 때렸다는것이다. 가정내에서의 이러한 살인행위는 처음이 아니다. 2월에도 이바라기현의 이시오까시에서 아들이 어머니의 목을 졸라죽인 끔찍한 범죄행위가 적발되였다. 조사과정에 그의 집에서 사망한지 여러날이 지난것으로 보이는 범죄자의 형의 시체도 발견되였다. 일본에서는 이처럼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 야만적인 범죄행위들이 례상사로 일어나고있다.

하물며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판을 치는 일본에서 남남끼리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몇푼의 돈을 위해 위협과 공갈을 들이대고 그것이 통하지 않을 때에는 칼로 찌르고 목을 자르는 등 잔악한 살인행위들이 공공연히 감행되고있다. 최근에도 오사까부와 혹가이도에서 목이 잘린 녀성들의 머리가 나타났다.

온갖 사회악과 반인륜적범죄가 범람하는 썩고 병든 일본이야말로 흉악한 인권유린국, 인권말살국이다.

지금까지 일본은 마치도 저들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권선진국》인것처럼 행세해왔다. 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로 남의 장단에 춤을 추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실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고 《인권결의》라는것을 조작하는데서 돌격대역할을 하여왔다. 이제는 그것이 다 저들의 한심한 인권허물을 가리우고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이였다는것이 너무나도 명명백백해졌다.

아시아나라들에 극악한 특대형반인륜범죄를 저지른 과거를 안고있는 일본은 인권에 대하여 론할 자격도 명분도 없는 나라이다. 이런 험악한 인권허물투성이인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주제넘게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함부로 시비중상하며 삿대질을 하는것은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참다운 인권에 대한 모독이다.

속담에 돌아서서 제 그림자를 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남의 흉을 보기 전에 자기자신의 허물부터 돌이켜보라는 말이다.

일본에 충고를 하건대 제밑 구린줄 모르고 남을 시비하는것과 같은 머저리짓을 계속 하다가는 국제적고립과 멸시밖에 차례질것이 없다. 랭철하게 자기를 돌이켜보고 제 집안의 인권문제부터 바로잡는것이 현명한 처사이다.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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