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9월 8일

 

련 시

어머니조국에 드리는 아들의 노래


신 흥 국


조국을 어머니로 부르며 살아온

이 땅의 평범한 아들

생일 일흔돐을 맞는 어머니에게

금별의 영웅메달도 달아드리고싶고

이 세상 진귀한 보물 다 드리고싶어라


하지만 그 모든것 바라지 아니하고

뜻깊은 명절날조차 더 일찍 잠을 깨며

천만자식 위해 마음쓰는 그 사랑앞에

그대 제일기쁨이고 소원인

자식들의 행복한 삶의 노래

온 세상 다 듣게 내 자랑으로 부르노라


행복동이


아름다운 거리와 광장에

경축의 꽃물결 넘쳐흐르는

어머니조국의 생일날

넘어온 인생의 언덕 돌아보니

가슴뭉클 어려오는 한 모습


그대의 은정깃든

《첫 의정》연필을 손에 쥐고

우리 말을 배우던 소년

솔밭속 3층교사 음악실에서

희망의 나래 펼치던 소조원


평범한 건설로동자의 아들이였건만

출생증에 적힌 그 이름 석자로

소년단야영소며 소년궁전에도 가고

철따라 새 교복도 받아안던

그는 어제날의 나의 모습


조국이라는 크나큰 품에

인민이란 이름으로 사는 내 삶이

처음 시작된 그 기슭 못 잊어라

그때가 벽돌한장 귀하던 빈터에서

조국이 간난신고 일떠서던 전후여서


하지만 그 모든것 다 모른채

짧은 바지 교복입고 목청껏 부르던

그날의 노래소리 지금도 귀에 쟁쟁하거니

ㅡ행복이 뭣이냐 그 누가 물으면

우리는 대답하리 행복은 우리…


아, 축복받은 이 땅에서 행복동이란 말

우리 세대가 처음 받아안았어라

모든것 넉넉하지도 평온하지도 않았던 때

우리를 그렇게 키워 내세워준 조국의 사랑

내 세월가도 못 잊어 정녕 못 잊어…


평범한 이야기


류수같은 세월이 안겨주었는가

요즘 우리 집에 꽃펴나네

평양산원에 입원한 며느리

떡돌같은 손자를 순산한 이야기

돈 한푼 안들이고 산꿀이며

미역국 맛있게 먹는다는 이야기


어허, 서른해전 그날이 떠오르네

으리으리한 보석주단 밟고 나오는

안해에게 꽃 한송이 안겨주고

내 쑥스럽게 안아보던 첫 자식의 모습

추억깊이 새겨주는 산원의 그 여름날이


그 산원태생이 오늘은 아버지 되였으니

그대의 은혜입고 자란이 이 땅에 얼마랴

하지만 사실 이것은 어느 가정에나 있는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

그러나 깊어지는 생각은


그대 가장 어렵던 고난의 행군시기

거리와 마을의 불빛들 꺼지고

동음멎은 공장의 문 무겁게 닫길 때

산원의 불빛 꺼진적 있었던가

보석박힌 저 홀의 큰문 닫긴적 있었던가


우리 눈물속에 새겨안았어라

그처럼 엄혹한 시련속에서

무상치료의 병원문만은 닫을수 없어

그리도 마음쓰던 그대의 진정

그대 펼치던 꿈같은 화폭들을


두메산골 세쌍둥이어머니 태우고

구름속을 바삐 날던 직승기

네거리의 차들을 모두 비켜세우며

오늘도 달리는 산원의 구급차…

정녕 이런 이야기 천이던가 만이던가


천만금우에 인민을 세워주는

어머니사랑 더해만가는 이 땅에선

날이 갈수록 평범하게만 이어지리라

결코 평범할수 없는 이런 이야기들이

남들에겐 기적같은 이런 사변들이…


우리 집


넓은 베란다에 화분이 많아 《화분집》

방안엔 어항들 보기 좋아 《금붕어집》

외국출장갔다온 친구 평방수를 묻는다

그런데 알수가 없다

대준 사람도 재여본 일도 없으니

더우기 알아두어야 할 필요도 없었으니


부부방, 자식방, 서재, 전실 둘러보며

재벌들도 와보면 부러워하겠단다

이런 집값 얼만지 아는가고 또 묻는다

괜한 질문, 알수가 없다

나라에서 그저 준 집이여서

여태 돈 내고 집을 사본 일도 없으니


친구가 돌아간 저녁 생각도 깊다

별천지인듯 무수한 불빛 빛내이는

저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행복의 집 주인들은 알고있을가

내 친구처럼 누가 묻는다면

그들은 어떻게 대답할가


자기 집 마련이 평생 꿈이라고

누구나 말하는 자본세계에서

뼈빠지게 일하면 차례지던가

평생 세방살이 벗어못나는 그들

우릴 보면 복속에 복을 모르는

《량심》없는 사람들이라고 할가


하지만 어쩌랴 그런 《량심》에 산다

그렇게 사는것이 의무이고 권리인듯

오, 부러워하라 사람들이여

이런 꿈같은 세상에서 인민이 산다

누구나 안겨 따뜻한 보금자리

행복의 궁전이 사회주의 우리 집이다!


게 양


뜻깊은 명절의 아침 베란다에

오각별 찬란한 기발을 띄운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운명인

람홍색 공화국기발을 띄운다


이 기발 끌어내리려 포악한 원쑤들

입에 칼을 물고 얼마나 날뛰였던가

그 광증 정의의 보검으로 쳐갈기신

조국의 창건자이며 수호자이신

수령님과 장군님 한생 어리여온다


병진의 험난한 시간들을 달려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선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최고사령관

원수님 바치신 애국헌신의 낮과 밤

불멸의 화폭으로 눈앞에 펼쳐진다


그때문인가 애국가 장중히 울릴 때면

우러러 고마움에 가슴은 젖어들고

창공에 날리는 공화국기발 우러를 때면

불세출의 애국령장을 모시고사는 긍지

만조의 바다처럼 가슴가득 차오른다


오 돌기돌기 우리 조국 70년의

승리의 전통 수놓아온 공화국기발

자랑차게 휘날리는 푸른 하늘아래

인민의 웃음은 백화로 만발하고

강국의 존엄은 누리를 떨치려니


어떻게 살면 인간이 도리를 다하랴

이제껏 베푼 사랑과 그대 위업에

이 심장 다 바쳐 행복할 맹세

아, 이 아침 신념의 하늘가에

내 엄숙히 게양하노라


젊어계시라


아름다운 희망의 아침을 열며

열정의 둥근해 솟아오를 때면

샘솟는 환희속에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내 간직하는 하나의 소원 있어라


오곡이 설레는 9월의 하늘아래

인민의 이름을 품고 태여나

그대는 언제나 아름다운 한 모습

인민을 보살피는 눈빛 흐린적 없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 떠진적 없어라


인간의 존엄을 증언하며

기적의 기념비들 수풀처럼 세우고

모두가 친형제로 사는 대가정에

사랑의 빛을 내리고 내리며

인민이 웃는 봄천지 가꿔준 은혜


남들처럼 평탄한 길 걸어왔던가

걸음걸음 시련의 찬바람 불어쳤어도

자력자강의 대들보 억척같이 세우며

세계를 앞서갈 배짱을 안고

만리마로 비약하는 내 조국


진정 백두산 천지의 맑은 물

마를줄 모르는 생명수로 지녀서인가

백두에 휘날리는 주체의 붉은기

높뛰는 심장으로 간직해서인가

로쇠를 모르며 폭풍치는 청춘의 나라여


오 우러러 영광을 드리노라

천만심장에 백두의 넋을 주고

일심의 대오앞에 붉은기 날리시며

사회주의강국의 리상 꽃펴주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김정은동지!


그이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얼마나 강대해졌는가

인민의 존엄은 어느 높이에 닿았는가

그이의 애국열정을 닮아 조국도 젊다

마중가는 미래도 창창하고 아름답다


오 만고풍상의 조국사를 승리로 엮어준

위대한 태양의 축복을 받으며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해가는

원수님 모신 위대한 어머니조국이여

영원무궁 아름다우시라 젊어계시라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Google+로 보내기
evernote로 보내기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mypeople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