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1월 10일

 

귀중한 력사문화유적 괘궁정

 

압록강에 면한 절벽우에 2층으로 특색있게 세워진 오랜 력사문화유적 괘궁정은 량강도 혜산시 혜산동에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루정을 보시고 괘궁정을 비롯한 우리 나라 명승고적들과 유물들에는 근로하는 인민들의 창조적로동과 재능이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괘궁정주변을 잘 꾸리며 이곳에서 청소년들의 과외활동도 조직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괘궁정은 본래 혜산진성 남문의 문루였다.

1631년에 문루를 다시 지으면서 원래 복융대라고 부르던 루정의 이름도 괘궁정이라고 고쳤다. 괘궁정이라는 이름은 옛날 이곳에 주둔한 군인들이 이 루정에 활을 걸어놓고 감시하다가 침입해오는 외적을 막았다는 뜻에서 붙인것이다.

괘궁정은 혜산진성과 함께 옛날 우리 나라 북쪽방위의 중요한 초소로서 큰 역할을 한 의의깊은 유적이다.

그런데 지난시기 조선을 강점한 일본침략자들이 이른바 《압록강국경경비포대건설》이니, 《혜산시도시건설》이니 하면서 고의적으로 혜산진성의 성벽을 파괴하고 괘궁정에도 불을 질렀다.

일제의 야만적만행에 격분한 우리 인민들은 1937년에 괘궁정을 지금의 위치에 옮겨다 원상그대로 다시 세우고 보존해왔다.

지금 있는 괘궁정은 정면 3간, 측면 2간으로 익공식두공에 합각지붕을 한 루정이다.

 

괘궁정의 정면과 측면

현판

 

기둥은 두리기둥이며 둘레에 10개의 긴 기둥을 세워 1, 2층 기둥을 겸하게 하였다.

루정의 가운데에는 기둥을 세우지 않고 정면 가운데간은 좀 넓혀 시원하게 틔워놓았는데 이것은 우리 나라 루정건축에서 보는 수법의 하나이다.

합각지붕을 이룬 룡마루, 박공마루, 추녀마루의 선들과 지붕면들은 모두 완만하게 휘여 아름다운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울린다.

루정의 기둥 중허리에는 널마루를 설치하였다. 마루는 기둥과 기둥사이에 굵은 대창, 소창을 건너대고 거기에 널판자를 깔았다.

가운데두공과 모서리구조

 

괘궁정은 우리 선조들의 창조적로동과 재능, 애국심이 깃들어있는 귀중한 력사문화유적으로서 훌륭히 보존관리되고있으며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에게 소중한 애국주의정신을 심어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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